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오는 9월 9~1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약물정보학회(DIA), 국제제약의사연맹, 한국제약의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학계, 산업계, 정부 등의 각 기관이 신약개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신약 탐색 단계부터 임상시험까지의 약물개발 전체 과정이 다뤄지며, 대학연구진, 제약회사, CRO, 연구소 및 소규모 벤처에서 신약개발에 관여하는 국내외 전문가 약 6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연자로는 ▲방영주(서울대학교병원 초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센터장) ▲Gustavo Kesselring (IFAPP 차기 회장) ▲이동호(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이상준(안선성평가연구소장) ▲ Greg Koski (ACRES) ▲김성훈(서울대약대 교수) ▲Ken Lee (Quintiles 부사장) 등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내정되어 있다.
이일섭 국제제약의사연맹(IFAPP) 회장은 “이 행사에서 논의될 주제인 정부 및 대학, 산업계간의 긴밀한 협조는 혁신적인 신약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며 국내에서도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다수의 신약이 개발되어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컨퍼런스 조직위는 현재 전시부스 신청과 참가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참가자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 헬스코리아뉴스 송연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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