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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제2회 GPKOL 국제심포지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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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03 February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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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KOL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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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10~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회 글로벌 제약 핵심 전문가(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조선비즈가 주관하며, 한국제약협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가 후원하였다. 국내•외 약 100여개 제약사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GPKOL은 국내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겪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 임상시험과 임상시험 ▲우수의약품제조관리(GMP) ▲인•허가 ▲기술 마케팅 등의 전 과정을 꼼꼼히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문영춘 미국 PTC 테라퓨틱스 박사 등 66명의 글로벌 제약 핵심 전문가가 초빙됐으며, 내년에는 이 그룹을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PKOL은 이들과 함께 지난 9월 열린 1회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제약 산업의 이슈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2회에서는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신약 개발을 이끄는 제약 전문가 12명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인 기획에 초점을 맞춰 발표하였다.
문영춘 미국 PTC 테라퓨틱스 박사가 기존 기술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질병에 리보핵산(RNA)을 이용해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방법을 소개하였다. 에드워드 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인구고령화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치매와 관련해 새롭게 주목받는 공략 대상 분자를 논의하였다. 장영태 싱가포르대 교수는 신약 발굴에 활용되는 최신 바이오 영상 기술을 소개하였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정재욱 박사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한용해 박사도 초기 신약 후보 물질 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이번 GPKOL 국제 심포지엄과 연계해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국내제약사의 신약 개발과 기술 사업화 부분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 전문가가 1대1로 국제 수준의 GMP 구축과 임상시험 방법 등 각 분야별로 자문하였다.
GPKOL 심포지엄은 앞으로도 해마다 최소 2차례씩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전 임상시험과 임상시험, 우수의약품제조관리(GMP), 인•허가, 기술 마케팅 등 신약 개발 단계별 주제로 개최될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 전문가가 국내 연구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는 팸투어도 이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이 지금과 같은 발전 속도로는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며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과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전문가를 활용한 GPKOL 심포지엄이 중간단계 진입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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