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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중형차 7000대 수출효과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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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eptember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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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바이오코리아에서 2550억원 규모의 계약 및 양해각서가 체결돼, 소나타 7000대를 수출한 것과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2013 바이오코리아' 행사를 통해 1683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고 854억원의 투자상담이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팜 페어에서 체결된 수출 계약 규모는 지난해 행사 800억원의 두 배 규모다. 소나타 7000대 수출에 맞먹는 성과로, 지난해 국내 제약수출 1위 기업의 연간 수출 금액과 같다.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 9개 회사와 국내 12개 제약사 간 논의가 진행됐는데 기업 간 MOU는 8건(1230억원), 수출계약 5건(453억4000만원) 체결됐다.
특히 BC월드제약은 일본 코아소지사와 주사제 수출 MOU를 체결, 2014년부터 5년간 1000억원 규모의 수출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처음 진행된 인베스트 페어는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글로벌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투자금융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854억원의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인도 과학기술부 간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되는 등 유관기관 및 협회 간 MOU도 6건 체결됐다.
복지부는 행사 기간 우수의약품 보급, 연구개발, 글로벌진출 선도의 공로가 크다고 평가된 녹십자 (134,500원 1000 -0.7%), LG생명과학 (52,200원 600 -1.1%), 대웅제약 (68,000원 1400 -2.0%), 보령제약 (37,700원 300 0.8%)에 '2013 혁신형 제약기업 상'을 시상했다.
이영찬 복지부 차관은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온 것은 우리 제약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선도해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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