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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페어' 제약바이오산업에 길라잡이 제공
날짜 17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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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리아 인베스트 페어·2013’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투자의 성공적인 연결을 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머니투데이가 지난 11일 개최한 하이코리아 인베스트 페어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벤처캐피탈, 바이오 전문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는 시티그룹과 오비메드, 옥스포드바이오사이언스, 요즈마펀드 같은 전 세계 유수의 바이오메디컬 전문투자기관 9개가 참석하기도 했다.

국내 생명공학 전문 투자기관도 40여개사가 참석했고, 일반 투자자들도 끝까지 행사장을 지켜 바이오 분야가 인기 투자처임을 실감케 했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전 세계 유수의 헬스케어 분야 전문 투자가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기술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확실하게 받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페어가 열렸다는 것 자체가 뜻 깊다"며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제약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미나 세션(오전)과 설명회 세션(오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오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루트로닉 등 8개 제약 바이오기업들의 기업 설명회도 열렸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에 1대1 투자 상담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해당 기업들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 도협신문 황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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