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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R&D 상장기업 투자 활성화 자리 마련된다
날짜 29 Jul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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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는 KDB대우증권과 바이오헬스 IR/PR협의회(회장 임재혁) 후원으로 “2013 상장 신약연구개발기업 공동IR”을 7월 31일 16:00 KDB대우증권 컨퍼런스홀(B1)에서 개최한다.

이 투자설명회는 “창조경제와 신약개발”을 주제로 바이오산업의 주체적인 신약개발기업들을 초빙,각 사의 핵심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다양한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의 “창조경제와 신약개발”이라는 모두발언으로 시작되는 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로메드, 메디프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인트론바이오, 크리스탈지노믹스'등 5개로, KDB대우증권에서 엄선한 신약개발 원천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들이다.

바이로메드는 타깃 세포조직에 치료 유전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전자전달체 기술, 생체 활성이 최적화 된 치료유전자 및 단백질 기술 등 180건 이상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세계 독점적인 지적재산권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의약품 허가 규정이 까다로운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최초의 국내 바이오기업이며, 미국 FDA를 포함해 중국 CFDA, 한국 식약처로부터 11건 이상의 의약품 인허가를 획득했다.

메디프론디비티는 중추신경계(CNS) 질병 치료 전문 신약개발기업으로 신경병증성 진통제인 비마약성 강력진통제를 독일 그루넨탈제약에 총 마일스톤 4천만유로에 기술이전, ' first in class ' 물질로 공동연구 개발중이다.

또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를 다국적제약사인 로슈에 총 마일스톤 2억9천만 달러에 기술이전해 공동연구중(후보물질)이고, 대웅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약물 후보물질 등 R&D역량을 바탕으로 4건의 해외 기술이전 실적을 갖고 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LegoChemistry라는 고유의 의약합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항생제, 항응혈제, 항암제 그리고 차세대 원천기술로 기대되는 ADC(Antibody-Drug-Conjugates: 항체-약물-복합체)에 집중하고 있다.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는 현재 임상1상 진행 중이며, 2012년 1.4억$ 규모로 아스트라제네카사에 기술이전된 그람음성균 항생제는 비임상을 위한 샘플생산 중이다. 또 차세대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도 비임상 샘플 생산 중이다.

항응혈제 분야 중 FXa 저해제는 기술이전 파트너인 녹십자 주도로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항암제 분야에서는 사노피사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선도물질을 발굴 중에 있다. ADC 분야에서는 기존 2개의 미국회사가 독점하고 있는 1세대 기술의 약점을 개선시킨 차세대 원천기술을 개발, 미국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항생제 내성균인 슈퍼박테리아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핵심기술인 “엔-리파신 (N-Rephasin®)” 기술을 바탕으로, MRSA 및 VRSA 감염증 치료제 “SAL200”과 광범위 세균 감염증 치료제인 “NPA200”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항생제와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통해, 내성균 출현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키는 리신 단백질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강력한 항균력을 보유한 SAL200의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이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라이선싱을 계획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질환 표적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기반기술(SPS™)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신약후보를 발굴할 수 있는 구조화학단백질체학 기반기술(SCP™) 등 경쟁력있는 기반기술로 국내 최초로 Nature지에 표지 논문을 게재했다.

또 세계최초(First-in-class)로 부작용 없는 차세대 관절염 진통소염제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고, 세계최초(First-in-class)의 수퍼박테리아를 박멸하는 신개념 항생제는 임상 2a 상 시험을 미국에서 진행했다.

Best-in-class인 분자표적 항암제는 성공적으로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2상 시험 준비를 진행 중이다.

ⓒ 약업신문 이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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