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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대학으로 인재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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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July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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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야가 좀 더 체계적인 인력 양성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지난 18일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전문대학 육성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전문대학 육성 방안에는 약 64개의 대학이 대학 단위 특성화와 복합 분야 특성화 모델을 중심으로 국가·지역 연계산업과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중에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제약과 충청권과 강원권이 지역 선도산업으로 추진 중인 의약바이오·의료융합 산업 특성화 방안이 포함돼있다.
충청권의 경우에는 차세대 천연바이오 소재(물질), 강원권의 경우에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산업을 통한 의료관광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지역의 대학들, 혹은 지역 외 대학이라 하더라도 바이오제약 분야에 특화시키려는 대학은 특성화분야 중 1개를 선택해 교육부에 신청하면 사업관리위원회에서지속가능한 자율성장역량체계 구축여부와 특성화분야의 지역산업 연계성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5년 단위로 국가 예산이 지원되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세계적 수준 또는 지역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육성된다.
이에 대해 교육 현장 관계자들은 정부 지원 확대 의지에는 반가워하면서도 전문대학만이 가질 수 있는 정책적인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대학의 한 교수는 "일부전문대학의 경우 수업연한이 4년으로 바뀌면서 일반대학과 무한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전문대학만이 가질 수 있는 정책적인 이점이 없다"면서 무분별한 지원만이 능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 디지털 보사 안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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