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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대 보건연구 주제 선정
날짜 15 Jul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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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노인 근육감소증 치료제 개발 등 4대 보건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세계 최대의 민관 보건 협력체인 IMI는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약물 안전성 감시와 항생제 연구개발 등에 관한 4개 주제를 정하고 구체적인 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주제에는 총 1억3500만유로의 예산이 할당돼 유럽연합(EU)과 유럽제약협회(EFPIA)에서 공동 부담하게 된다.

IMI는 유럽에서 2060년 65세 이상 인구가 1억5000만명으로 급증이 예견됨에 따라 고령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의 패러다임으로서 근육감소증을 연구 프로토타입으로 잡고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에 4931만유로의 예산을 배정했다.

또한 ‘WEBAE’(Web Adverse Events)라는 프로젝트를 선정해 약물의 부작용을 감시하고 환자에게 최신 약물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앱, 온라인 플랫폼을 도구로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하기로 했다. 할당 예산은 456만유로.

아울러 항미생물제 저항과 관련해서도 항생제 연구개발 및 사용 방안과 그람음성 항생제 저항균에 대한 항박테리아제의 임상개발 등 두가지 주제가 선정됐다.

우선 개발 측면에 있어서 항생제는 개발비가 드는데 비해 저항발생의 위험 때문에 사용이 제한돼 대량 판매가 불가능한 현실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 및 인센티브에 대해 연구하고 여기에 940만유로가 투입된다.

더불어 유럽에서 매년 항미생물제 저항 사망 2만5000명 중 2/3이 대장균 등 약물저항 그람음상 박테리아 때문인 만큼 이에 대한 항생제의 임상개발에 7210만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 디지틀보사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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