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개발도상국에 '충북산 바이오기술'을 전수(傳授)한다.
충정북도가 개발도상국에 '충북산 바이오기술'을 전수(傳授)한다.
도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8개국, 아프리카 3개국 등 11개 나라 바이오 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를 충북도립대학으로 초청해 바이오 기술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가 전수할 분야는 의약품 개발, 의약품 개발관련 규정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생명과학단지, 충북도농업기술원, 바이오기업체 등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바이오산업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지식격차를 줄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뉴시스 연종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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