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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신약 성공 노하우 전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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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July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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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 중 하나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의 글로벌 시장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독성·안전성평가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해외 선진 기술을 익히고 이를 국산 바이오신약 개발 현장에 접목하고자 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개발 중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의 의약품 개발은 개인 맞춤 의료의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최근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계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Oligonucleotide based Therapeutics’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티센스 신약(ASO)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유망 바이오벤처기업인 ISIS사와 micro RNA 표적 약물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miRagen사 등이 참가해 이 분야 최근 기술과 연구 성과들을 발표 하였다.
특히 ISIS사가 소개하는 올리고핵산 안티센스 신약인 카이나므로는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화제의 신약으로, KIT의 비임상시험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이 밖에도 성균관대학교 이동기 교수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2세대 RNA 간섭 유도분자 (RNAi Triggers)개발과 응용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대 RNA 간섭 유도분자란 기존 RNA 간섭 핵산 치료제가 나타내는 부작용을 완화하며 동시에 세포 전달력을 향상시킨 차세대 핵산치료제 구조를 말하며, 이 교수는 이를 이용한 간암 및 흉터 치료제 개발 사례를 소개 하였다.
KIT 이상준 소장은 “이번 행사가 작게는 국제적 비임상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KIT의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와 나아가 관련 업계에는 기술적 진보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강국의 국가 목표 달성의 비전을 제시해보는 시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IS사(ISIS Pharmaceuticals)는 지난 89년 미국 샌디에고 칼스배드시에서 연구를 시작한 회사로, 1,700여 개의 특허와 40여 개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 추진단계 올리고핵산 신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KIT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하는 형태의 ‘KIT-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를 KIT내에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miRagen사(miRagen Therapeutics, Inc)는 마이크로 RNA(miRNA)타깃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제약사로, 시장 잠재성이 높은 심혈관 및 대사 질화 치료제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 하고 있다. 심혈관 치료를 위한 세계의 마이크로 RNA표적 약물 호보를 프랑스의 세르비에와 전랙적 제휴를 맺고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 약업신문 이권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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