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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5개년계획 ‘7월말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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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July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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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약산업 5개년계획 발표가 계속 지연되면서 오는 7월 말에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관계자는 “당초 제약산업 5개년 계획 발표 시기는 3월로 예정됐었지만, 매달 미루어지고 있다”며 “가능한 조기에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남아있는 절차적 부분을 해결하면 대략 7월말에나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 등의 문제와 복지부 직제개편 등의 사유로 계속 연기됐으며, 부처 간 협의과정이 지연되고 있어 생각보다 미뤄지고 있다”며 “올해를 제약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은 만큼 빠른 발표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7월말 발표예정인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의 골자는 ▲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 혁신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제도의 예측 가능성 제고 ▲크고 투명한 시장 조성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등 5가지 주제를 토대로 구성된다.
이같은 내용은 ‘파마코리아 2020’ 프로젝트에서 제약산업 5개년 계획으로 중심축이 변화한 이후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초안이 공개되고, 곧바로 발표를 진행하려 했지만 연기된 상태.
올 1월에는 혁신형제약기업 간담회를 통해 동일한 내용이 재차 강조됐으며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3월 발표를 확정짓는 방향으로 추진했지만 약 4개월이 지난 뒤 공개되는 수순을 밝게 됐다.
이와 관련 제약 관계자는 “정부는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제약산업이 먹거리 창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발표가 계속 연기되고 있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공약처럼 걸어왔던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이 최대한 빨리 마련돼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지속되는 연기로 인해 ‘공염불’ 논란에도 휘말렸던 5개년계획은 부처 간 협의가 마무리되면 발표되는 것은 확정적인 상태이다. 2017년까지 진행되는 세부 육성방안이 구체화된 상태로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실질적으로 제약계에 어떠한 혜택을 부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약사신문 박근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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